D드라이브가 사라졌을 때 복구 순서: 디스크 관리 확인부터 RAW, 파티션 손실까지
탐색기에서 D드라이브가 사라졌거나 RAW로 바뀌어 포맷하라는 안내가 뜨는 경우 참고할 포스팅입니다. 포맷은 드라이브의 파일을 지우므로, 아래에서는 파일 보존을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셜 안내의 확인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D드라이브의 상태 확인
탐색기에 보이지 않아도 디스크는 연결돼 있을 수 있으므로 디스크 관리에서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시작 단추를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해 디스크 관리를 선택하거나, Win + R 실행 창에 diskmgmt.msc를 입력해 엽니다.

화면 아래쪽에서 D드라이브가 있던 디스크를 찾아 세 가지를 확인합니다.
- 디스크 상태: 오프라인, 초기화되지 않음, 온라인 중 무엇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 볼륨 상태: 정상인지, 할당되지 않음인지, 파일 시스템 칸에 NTFS 대신 RAW가 적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 드라이브 문자: 볼륨에 D가 붙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EFI 시스템 파티션이나 복구 파티션으로 표시된 칸은 PC가 시작하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파일이 들어 있으므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상태별로 해 볼 것과 하지 않을 것
아래 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스크 관리 문제 해결 문서를 기준으로 상태마다 할 일을 정리한 것입니다. 파일이 필요한 디스크라면 오른쪽 칸의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

| 디스크 관리의 상태 | 해 볼 것 | 파일이 필요하면 하지 않을 것 |
|---|---|---|
| 오프라인 | 디스크를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해 온라인을 선택합니다. | – |
| 온라인, 정상, 드라이브 문자 없음 | 볼륨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해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추가를 선택하고 사용 가능한 문자(D가 비어 있으면 D)를 지정합니다. | – |
| 초기화되지 않음 | 새 디스크일 때만 디스크 초기화를 선택합니다. | 파일이 있던 디스크의 초기화 |
| 파일 시스템이 RAW | 빈 디스크로 알고 있을 때만 포맷을 선택합니다. | 포맷 |
| 할당되지 않음 | 빈 디스크로 알고 있을 때만 새 단순 볼륨을 만듭니다. | 새 단순 볼륨 만들기 |
드라이브 문자를 붙이는 작업은 문자만 지정하므로 볼륨 안의 파일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 메뉴가 없거나 회색이면 볼륨이 문자를 받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드라이브 문자 변경 문서가 드는 원인은 초기화되지 않은 디스크, EFI 시스템 파티션이나 복구 파티션처럼 접근할 수 없는 볼륨, 관리자 권한 부족입니다. 그래서 디스크 관리는 관리자 권한으로 엽니다.
윈도우나 앱이 들어 있는 드라이브는 문자를 바꾸면 앱이 드라이브를 찾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문자를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관리 문제 해결 문서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복구를 시도하기 전에 옮겨 둘 파일
오류 수정, 포맷, 초기화는 모두 디스크에 쓰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읽히는 파일이 하나라도 있으면 검사나 복구를 시작하기 전에 다른 저장장치로 먼저 복사해 둡니다. 사라진 파일을 찾는 동안에는 해당 드라이브에 새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복구 도구의 저장 위치도 같은 드라이브로 지정하지 않습니다.
이후에 같은 일이 생겨도 되돌릴 수 있도록, 문서와 사진처럼 중요한 파일은 외장 저장장치나 클라우드에 따로 백업하고 열리는지 확인해 둡니다.
연결을 바꿔 보고 chkdsk로 확인
외장 하드나 USB 저장장치가 D드라이브라면 연결 문제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 외장 디스크를 뽑았다가 다시 꽂은 뒤, 디스크 관리에서 작업->디스크 다시 검사를 선택해 목록을 새로 읽게 합니다.
- PC를 종료하고 전원 코드가 있는 외장 디스크는 전원도 끈 뒤 다시 켭니다. 일시적인 인식 오류가 풀릴 수 있습니다.
- USB 허브가 아닌 PC의 다른 USB 포트에 꽂고 다른 케이블도 써 봅니다. 허브와 포트, 케이블의 전력 부족이나 불량을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 디바이스 관리자에서 느낌표가 붙은 장치가 있는지 봅니다.
- 다른 PC에 연결해 봅니다. 거기서도 안 되면 PC가 아니라 디스크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마이크로소프트 문서가 설명합니다.
연결을 바꿔도 같은데 디스크 관리에서 NTFS 같은 파일 시스템으로 인식되는 볼륨이 보이면 파일 시스템 오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열고 chkdsk를 씁니다. RAW로 표시되는 볼륨에는 이 단계를 쓰지 않고 아래 포맷 안내 섹션을 따릅니다.
chkdsk D:처럼 옵션 없이 실행하면 볼륨 상태만 보여 주고 오류를 고치지 않습니다. 사용 중인 파티션에서는 드라이브를 잠글 수 없어 가짜 오류가 보고될 수 있다고 chkdsk 문서가 설명합니다.chkdsk D: /f는 디스크 오류를 고칩니다. 드라이브를 잠가야 하므로 사용 중이면 다음 재시작 때 검사할지 묻는 메시지가 나옵니다.chkdsk D: /r은 불량 섹터를 찾아 읽을 수 있는 정보를 복구하며/f기능을 포함합니다.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는 오래 걸립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문서는 FAT 파일 시스템을 복구하면 파일 할당 테이블이 바뀌고 데이터가 손실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f나 /r을 쓰기 전에 읽히는 파일부터 다른 저장장치로 옮겨 둡니다. chkdsk를 중간에 끄는 것은 권장되지 않지만, 중단해도 볼륨이 이전보다 더 손상되지는 않아야 한다고 문서는 안내합니다.
chkdsk 문서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learn.microsoft.com/ko-kr/windows-server/administration/windows-commands/chkdsk
포맷하라는 안내가 뜰 때와 파티션 손실의 복구 한계
RAW 볼륨이나 포맷 안내창이 보이더라도 파일이 필요하면 포맷 단추는 누르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는 RAW 볼륨의 포맷을 빈 디스크일 때만 하라고 안내하며, 포맷하면 디스크의 데이터가 모두 지워진다고 경고합니다. 빠른 포맷은 새 파일 테이블을 만들 뿐 볼륨을 완전히 덮어쓰거나 지우지는 않는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스크 관리 도움말이 설명합니다. 그래서 포맷 직후라면 복구 도구로 파일을 찾을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이후에 저장하는 파일이 그 자리를 덮어쓸 수 있습니다.

이미 지워졌거나 포맷한 뒤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Windows File Recovery를 쓸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설치하는 명령줄 앱이며, 형식은 winfr 원본: 대상: /모드 /스위치입니다. 원본과 대상 드라이브는 서로 달라야 하므로 D드라이브가 원본이면 복구한 파일은 다른 디스크에 저장합니다. 문서는 포맷한 NTFS 디스크와 손상된 디스크, FAT과 exFAT 디스크에 /extensive 모드를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D드라이브의 문서 파일을 E드라이브로 찾는 명령은 winfr D: E: /extensive /n *.docx입니다.
복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지워진 파일이 쓰던 공간은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표시될 뿐이라 데이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쓰면 그 공간을 언제든 덮어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 클라우드 저장소와 네트워크 파일 공유는 복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문서는 원본과 대상에 항상 드라이브 문자를 쓰라고 안내하므로, 드라이브 문자가 없는 할당되지 않음 영역에는 이 명령을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데이터를 잃은 뒤 새 파티션을 만들면 복구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점도 안내돼 있습니다.
- 파일이 매우 중요하면 비용을 들여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에 맡기는 방법도 있다고 디스크 관리 문제 해결 문서가 안내합니다.
Windows File Recovery 문서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support.microsoft.com/ko-kr/windows/experience/backup-recovery/windows-file-recovery
드라이브는 보이는데 파일만 지워졌다면 Shift+Delete로 지운 파일 복구: 파일 히스토리, 이전 버전, 원드라이브, Windows File Recovery 순서의 Windows File Recovery 순서를 참고하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