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공인인증서 복사 방법: 새 PC로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순서
2020년 12월 10일 개정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면서 공인인증서라는 명칭은 공동인증서로 바뀌었고, 금융결제원 안내에 따르면 기존 공인인증서와 공동인증서는 같은 인증서입니다. 이 포스팅은 검색에 쓰이는 공인인증서라는 말을 그대로 씁니다. PC를 바꾸거나 윈도우를 다시 설치한 뒤 쓰던 범용 인증서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인증서는 발급받은 저장매체에 들어 있어 옮기려면 복사나 내보내기를 해야 합니다. 범용공인인증서 복사로 새 PC에 옮기려는 경우 참고할 포스팅입니다.

범용 인증서와 은행용 인증서의 차이
금융결제원 안내를 기준으로 개인 인증서는 용도에 따라 값이 다릅니다. 은행, 신용카드, 보험 업무와 정부 민원 업무에 쓰는 은행용 인증서는 무료입니다. 용도 제한 없이 주식거래를 포함한 모든 인증 업무에 쓰는 범용 인증서는 연 4,400원입니다. 한국정보인증 개인 범용 1년 상품은 부가세 포함 4,400원, 코스콤 개인 범용 인증서는 연 4,400원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모두 2026년 10월 22일에 각 기관 페이지에서 확인한 금액입니다.
금융결제원 범용 인증서는 2006년 6월 30일 이전에 발급받은 적이 있어야 발급(갱신, 재발급 포함)받을 수 있고, 처음 신청하는 경우에는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범용 인증서가 필요하면 기관별로 발급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유효기간은 1년이며, 금융결제원은 만료일 한 달 전부터 갱신할 수 있고 기간을 놓치면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갱신 가능 시점은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발급기관 안내를 확인합니다.
옮기기 전에 확인할 것
- 인증서 암호를 확인합니다. 복사 화면에서 인증서를 고르려면 인증서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한국정보인증은 암호를 암호화해 처리하므로 회사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 인증서의 사용자명과 만료일을 확인합니다. 한국정보인증 복사 화면도 사용자명과 만료일을 보고 정확한 인증서를 고르라고 안내합니다. 오래된 인증서와 최근 인증서가 함께 있다면 만료일로 구분합니다. 한국정보인증은 유효기간이 만료된 인증서를 신규 신청 절차로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만료된 인증서는 복사해도 쓸 수 없고, 복사 작업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먼저 날짜를 봅니다.
- 새 PC에 보안 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도록 윈도우 PC에서 진행합니다. 한국정보인증 보안 모듈은 윈도우에서만 설치되며 맥, 리눅스, 모바일에서는 설치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 옮길 저장매체를 정합니다. 한국정보인증 인증서 복사는 하드디스크, 이동식 디스크, 스마트카드, 보안토큰을 지원합니다.

복사 메뉴로 USB에 옮기는 순서
복사는 지금 쓰는 인증서를 다른 저장매체에 한 벌 더 만드는 방법이며 원본은 삭제되지 않습니다. 금융결제원과 한국정보인증이 같은 흐름으로 안내합니다. 화면 문구는 이용하는 은행이나 기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발급받은 기관의 인증서 관리 화면이나 이용 중인 은행 인증센터에서 인증서 복사 메뉴를 엽니다. 한국정보인증은 홈페이지 상단의 고객지원->인증서관리에서 인증서 복사를 선택합니다.
- 복사할 인증서를 고르고 인증서 암호를 입력합니다.
- 복사할 위치로 이동식 디스크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새 PC로 가져가려면 이동식 디스크에 담아야 합니다.
- 복사 완료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새 PC에서 이동식 디스크를 연결하고 같은 인증서 복사 화면에서 안내에 따라 하드디스크로 복사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보내기와 가져오기로 파일 하나로 옮기는 순서
금융결제원은 내보내기를 인증서와 개인키를 하나의 파일로 만드는 기능으로, 가져오기를 내보내기로 만든 인증서를 다시 불러오는 기능으로 구분합니다. 복사가 저장매체 사이에서 인증서를 한 벌 더 만드는 기능이라면, 내보내기는 파일 한 개로 만들어 다른 PC로 옮길 수 있게 합니다. 이동식 디스크 없이 파일 하나로 옮길 때 쓰는 방법입니다.

- 기존 PC의 인증서 관리 화면에서 내보내기를 선택하고 내보낼 인증서를 고릅니다.
- 기존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고 저장할 위치와 파일 이름을 정합니다. 화면이 내보내는 파일용 암호를 따로 요구하면 입력하고 기록해 둡니다.
- 만들어진 파일을 새 PC로 옮깁니다. 파일에는 개인키가 들어 있으므로 클라우드나 메신저로 옮겼다면 새 PC에 저장한 즉시 원래 위치의 파일을 삭제합니다.
- 새 PC의 인증서 관리 화면에서 가져오기를 선택하고 파일을 지정한 뒤 암호를 입력해 마칩니다.
스마트폰과 PC 사이의 복사는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별도 절차가 있으며 금융결제원 관리 페이지의 안내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www.yeskey.or.kr/yeskey/yessign/myCert/common/manage/copy
옮긴 뒤 확인과 안 될 때의 기준
새 PC의 인증서 화면에서 인증서가 보이는지 확인하고 암호 확인으로 열어 봅니다. 한국정보인증은 암호 확인을 횟수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필요하면 유효성 검증 메뉴로 현재 인증서가 유효한지 확인합니다. 인증서를 여러 저장매체에 복사해 쓰는 경우 한 곳에서 암호를 바꿔도 다른 복사본의 암호는 바뀌지 않으므로, 같은 암호로 쓰려면 복사본마다 따로 바꿉니다.
암호를 끝내 알 수 없거나, 저장매체가 손상됐는데 다른 곳에도 쓸 수 있는 복사본이 없다면 복사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재발급이 필요합니다.
한국정보인증의 인증서 관련 안내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signgate.com/faq/list.sg?nttClCd=04
재발급 절차와 비용은 범용공인인증서 재발급 방법: 절차와 비용 구조 정리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원본을 지우기 전에 백업할 것
인증서 삭제는 복구가 되지 않는다고 한국정보인증 인증서 관리 화면에 안내돼 있습니다. 그래서 새 PC에서 로그인이나 인증이 되는지 확인하기 전에는 기존 PC의 인증서를 삭제하지 않습니다. 새 PC 동작을 확인한 뒤에도 이동식 디스크나 내보낸 파일 한 벌은 안전한 곳에 남겨 둡니다. 내보낸 파일은 암호와 같은 장소에 두지 않고, 전송에 쓴 임시 사본은 삭제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