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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DSP, FPP, ESD 차이: 이전 가능 여부와 정품 확인 방법

읽는 시간 약 8분

윈도우를 새로 구할 때 DSP, FPP, ESD가 무엇이 다른지, 나중에 다른 PC로 옮길 수 있는지 궁금한 경우 참고할 포스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문서에서 확인되는 범위만 정리했으며, 특정 판매처나 가격은 다루지 않습니다.

라이선스 확인 이전 가능 여부 알아보기

DSP, FPP, ESD는 어떻게 다른가

세 이름은 국내 판매처에서 제품을 나눌 때 쓰는 표기입니다. 이 글에서 확인한 마이크로소프트 문서에는 DSP와 ESD라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선스 안내는 전체 윈도우 라이선스를 얻는 방법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제조사가 윈도우를 설치해 파는 새 PC(OEM)와, 따로 구매하는 Full Packaged Product, 즉 FPP(리테일)입니다.

이전 가능 여부 비교

이 두 가지 구분에 대입하면 DSP는 판매처 설명상 부품과 함께 파는 OEM 계열이고, FPP는 리테일에 해당합니다. ESD는 제품 종류가 아니라 내려받는 판매 방식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ESD 제품을 옮길 수 있는지는 전달 방식이 아니라 그 제품이 OEM인지 리테일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른 PC로 이전할 수 있는지

구분이전 가능 여부근거
완제품 PC에 설치된 윈도우(OEM)기기와 함께 넘길 때만 가능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조건
DSP(OEM 계열로 보임)처음 설치한 기기에 묶임마이크로소프트 OEM 규칙 안내문
FPP(리테일)본인의 다른 기기로 가능(최초 사용자는 타인 양도도 가능), 이전 기기에서는 제거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조건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조건의 이전 조항은 두 갈래입니다. 기기에 설치된 채로 구한 소프트웨어는 라이선스를 받은 기기와 함께, 기기에 붙은 정품 라벨이 있다면 그 라벨까지 포함해서 다른 사용자에게 넘길 수 있습니다. 독립 소프트웨어로 구한 경우에는 본인 소유의 다른 기기로 옮길 수 있고, 처음 라이선스를 받은 사용자라면 새 사용자가 조건에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다른 사람의 기기로도 넘길 수 있습니다. 다만 옮길 때마다 이전 기기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거해야 하고, 여러 기기가 라이선스를 나눠 쓰는 용도의 이전은 안 됩니다. 이 조항은 일부 국가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해당 국가 목록은 조건 문서 안의 링크에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OEM 라이선스 규칙 안내문(2011년 자료)은 OEM 소프트웨어를 다른 기기로 옮길 수 없고 처음 설치한 기기에 묶인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문서는 결함 때문이 아닌 이유로 메인보드를 바꾸면 새 PC가 만들어진 것으로 본다고 적고 있습니다. 다만 이 문서가 안내용이며 충돌하면 라이선스 조건이 우선한다고 밝히므로, 실제 판단은 구매한 제품에 딸린 조건 문서로 해야 합니다.

애플 실리콘 맥에서 쓰는 윈도우 11 라이선스는 맥북에 윈도우 설치하기: 인텔 맥은 부트캠프, 애플 실리콘 맥은 가상화와 윈도우 11 Arm에서 따로 다룹니다.

정품 인증 상태와 구매 경로 확인

윈도우 11은 설정->시스템->정품 인증, 윈도우 10은 설정->업데이트 및 보안->정품 인증에서 상태를 봅니다. 디지털 라이선스로 인증됐는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연결됐는지가 문구로 나옵니다.

설정에서 인증 확인
slmgr 명령으로 확인

명령으로 보려면 실행 창이나 명령 프롬프트에 slmgr /dli를 입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문서에 나오는 정식 이름은 slmgr.vbs이고, /dli 옵션은 설치된 윈도우 에디션의 라이선스 정보를 표시합니다. 결과 창의 설명 항목에 RETAIL, OEM 같은 채널이 함께 표시돼 라이선스 유형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는 정품 인증이 복사본의 정품 여부를 평가하는 절차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제품 키나 디지털 라이선스가 해당 하드웨어에 유효한지만 확인한다는 뜻이므로, 인증됐다는 표시만으로 구매 경로가 올바르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구매 경로는 아래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 문서가 안내하는 형태와 맞는지로 확인합니다.

  • 새 PC나 재생품 PC: 기기에 설치돼 있거나 포장, 인증 라벨에 제품 키가 있습니다. 재생품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라 재생 업체가 제품 키를 제공해야 합니다.
  • 공인 판매점의 상자 제품: 상자 안 라벨에 제품 키가 있습니다.
  • 공인 판매점의 디지털 사본: 구매 확인 메일이나 판매점의 디지털 보관함에서 제품 키를 확인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 디지털 라이선스가 구매 확인 메일의 계정에 연결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온라인: 주문 내역이 담긴 구매 확인 메일에서 제품 키를 확인합니다.

하드웨어 교체나 재설치 전에 확인하고 백업할 것

디지털 라이선스는 기기의 하드웨어와 연결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문서에 따르면 메인보드 교체 같은 큰 변경을 하면 윈도우가 맞는 라이선스를 찾지 못해 다시 인증해야 합니다. 변경 전에 아래 세 가지를 확인해 둡니다.

  1. 정품 인증 화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연결됐는지 봅니다. 계정을 연결해 두어야 변경 뒤 정품 인증 문제 해결사로 다시 인증할 수 있습니다. 이 연결은 재인증 도구를 쓰기 위한 조건이며, 다른 PC로 옮길 권리는 위에서 본 라이선스 조건으로 따로 판단합니다.
  2. 에디션(Home 또는 Pro)을 적어 둡니다. 변경 전후 에디션이 같아야 재인증됩니다.
  3. 제품 키로 인증한 경우 키를 따로 보관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산 제품 키만 기록을 보관하므로, 다른 경로로 샀다면 구매 기록을 직접 남겨야 합니다.

재설치나 초기화가 이어질 수 있으니 문서, 사진, 작업 폴더도 외장 저장장치나 클라우드에 백업하고 열리는지 확인해 둡니다.

하드웨어를 바꾼 뒤 다시 인증하는 순서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는 하드웨어를 크게 바꾼 뒤 다시 인증하는 방법을 디지털 라이선스와 제품 키로 나눕니다. 디지털 라이선스라면 정품 인증 문제 해결사를 쓰는데, 이 도구는 윈도우가 인증되지 않은 상태일 때만 나타납니다.

정품 인증 문제 해결
  1.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인터넷에 연결합니다.
  2. 윈도우 11은 설정->시스템->정품 인증->문제 해결, 윈도우 10은 설정->업데이트 및 보안->정품 인증->문제 해결을 선택합니다.
  3. 최근 이 기기의 하드웨어를 변경했습니다에 해당하는 항목을 고르고 다음을 누릅니다.
  4. 기기에 연결해 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이 도구는 연결된 계정에서만 동작합니다.
  5. 기기 목록에서 지금 사용 중인 장치에 체크하고 활성화를 누릅니다.

기기 목록에 현재 PC가 보이지 않으면 윈도우 라이선스에 연결해 둔 계정과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했는지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디지털 라이선스가 없고 제품 키로 인증한 경우에는 윈도우 11은 설정->시스템->정품 인증->제품 키 변경, 윈도우 10은 설정->업데이트 및 보안->정품 인증->제품 키 변경에서 같은 제품 키를 다시 입력합니다. 디지털 라이선스도 제품 키도 없으면 같은 화면의 스토어로 이동에서 디지털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정품 인증과 하드웨어 변경 후 재인증 절차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support.microsoft.com/en-us/windows/activation/activate-windows

https://support.microsoft.com/en-us/windows/activation/reactivating-windows-after-a-hardware-change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PC 오류 해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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